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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지키고, 이웃사랑도 실천하고익산마라톤클럽(회장 임대영)은 지난 1일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방문해 관내 이용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25포를 기탁했다. 사진(익산마라톤클럽, 백미 기탁) 후원된 백미는 익산마라톤클럽 회원 중 마라톤 참가자들의 회비로 마련되었으며, 나눔곳간에 비치되어 실직, 휴·폐업, 소득감소 등의 위기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임대영 회장은 “회원들과 마라톤을 하면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찾던 중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을 채우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곳간 이용자들이 제일 선호하는 백미가 마르지 않도록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백미로 따끈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시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마라톤클럽은 2000년 1월에 출범해 풀코스 sub-3를 달성한 베테랑 회원부터 100km 울트라 마라톤 완주자, 초보 회원까지 현재 100여 명이 참여중이다. 전국대회는 물론 해외에서 개최되는 보스턴마라톤대회 등에 참가하는 익산 대표 동아리로 지역사회에 봉사하자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기부, 헌혈활동, 훈련코스 주변을 비롯한 미륵산, 함라산, 배산의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벨라누르 무용단(대표 한승희)은 지난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익산사랑 상품권)을 기탁했다. 사진(벨라누르 무용단, 익산사랑 상품권 기탁) 한승희 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과 나눔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현율 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벨라누르 무용단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벨라누르 무용단은 2015년 ‘아름다운 빛’이라는 슬로건으로 소외된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선 공연과 중·고등학교에 라면 및 위생용품, 행복나눔마켓에 생필품, 아동복지시설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 왔다. 익산시 함열읍에 소재한 마이닝센터(소장 김영호)에서 지난 2일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열읍 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상품권 4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마이닝센터, 상품권 기탁) 기탁 받은 온누리 상품권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이닝센터는 광산안전사업수행, 광업전문인력 양성·공급 등을 하고 있으며 얼마 전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에서 광부 2명을 극적으로 생환할 수 있도록 구출한 기관이다. 센터는 소재지인 함열읍 행정복지센터에 매년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호 마이닝센터 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 함열읍장은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광해광업공단 마이닝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온누리상품권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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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석면기술연구소, 청소년 자원봉사 장학금 기탁(주)하늘석면기술연구소는 11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청소년 자원봉사 장학금으로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하늘석면기술연구소, 장학금 기탁) 심동섭 ㈜하늘석면기술연구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내년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집중기간을 실시하여 자원봉사 수기 공모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장려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석면기술연구소는 석면 조사나 분석 등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 체계성을 갖춘 기업으로 2013년 설립 이후 매년 익산사랑 장학재단과 아동복지시설 등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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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나눔의 소중함.....다이로움 밥차 성금 기탁으로 풍성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가 연이은 성금으로 풍성하게 채워지고 있다. 4일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에서 1,600만 원, (유)제일자동차공업사(대표 양승용)에서 300만 원,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에서 300만 원을 익산시청을 방문해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과 저소득 주민들이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다이로움 밥차의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시종 원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고 전했으며, (유)제일자동차공업사 양승용 대표도 “밥차에서 방금 만든 따뜻한 음식을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해드릴 생각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부 NH농협 익산시지부장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데 먹는 일이 가장 기본이자 생존의 필수인데 골고루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저소득 가구 학생장학금 지원, 나눔곳간에 화장지 기부,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지원 성금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익산시체육회 부회장이기도 한 (유)제일자동차공업사 양승용 대표는 명절대비 성금과 저소득 가구 청소년을 위한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NH농협 익산시지부도 그동안 관내에 마스크 기탁, 나눔곳간에 성금 1천만 원, 아동복지시설에 태블릿PC 지원 등 해마다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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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돌봄센터 6호 개소....돌봄체계 구축 다져초등 돌봄 수요 대응을 위해 23일 다함께돌봄센터 6호가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다함께돌봄센터 6호) 이날 개소식에는 임형택 시의원, 김수연 시의원, 이상덕 한벌초등학교장,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아동 및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돌봄 체계 구축을 축하했다. 다함께돌봄센터 6호는 부송동 삼성아파트 상가 2층에 위치하여 한벌초등학교와 부송초등학교, 부천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일상생활 교육, 놀이와 학습, 독서와 숙제 지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익산시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까지 6개소(학기 중 14:00~19:00, 방학 중 09:00~18:00)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달 중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이 모현동에 개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초등 돌봄이 필요한 보호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아동친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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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내푸드 , 나눔곳간에 인심 가득 기부㈜다고내푸드는 지난 12일 익산나눔곳간 이용자를 위해 추어탕 100상자(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진(다고내푸드, 나눔곳간 기부) 추어탕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 받은 추어탕은 익산나눔곳간에 비치되어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강용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몸과 마음이 매우 지쳐있는 상태이다”라며 “그분들이 좌절하지 않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기운이 날 수 있는 음식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고내푸드는 2002년 창립되어 올해로 19년째 운영되는 기업이다. 올해 설날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필품 선물세트 100개를 기탁했다. 2020년에도 관내 저소득가정에 김장김치 700kg, 라면 90상자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끊임없이 기부를 통해 나눔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김강용 대표는 제23회 익산시민의 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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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아동복지시설에 물품 기부원광대학교 식품산업커플링사업 참여 학생들이 기부물품 및 응원 편지를 마련해 최근 지역 아동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소태산 마음학교와 함께’, ‘2021 인성함양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아동 복지시설과 협의를 거쳐 마스크, 수첩, 간식거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아동들이 희망하는 물품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은 기부물품을 직접 포장하고, 응원 메세지를 작성해 전달함으로써 기부 의미를 더했다.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부단장 김회경(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이리보육원을 방문해 전달한 기부 물품은 학생들이 8월 중 3차례 진행된 인성함양 집중 교육프로그램 수료 후 느낀 점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인성 마일리지 챌린지’를 통해 적립한 100만 원으로 필요한 물품과 재료를 구입해 이루어졌다. 이리보육원 한영주 원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과 참여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은 사업단장은 “지난해 인연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후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품 구입 재원 마련을 위한 ‘인성 마일리지 챌린지’는 인성함양 집중 교육을 일정 시간 이상 이수할 경우 적립 마일리지가 주어지는 것으로 적립금은 사업단과 소태산 마음학교에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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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두배 효과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모집익산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후원자를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해 자립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해당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정부(지자체)가 월 5만 원 내에서 100% 추가 지원해준다. 스스로 힘으로 사회에 독립해야하는 아이들의 씨드머니를 마련하는 통장에 기부금에 정부지원금을 더해 두 배의 후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 장애인 생활시설 보호아동, 기초생활 수급가구 아동 등이다.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아동의 경우 만 12세~만18세 미만 일정 연령 동안 매칭 지원이 이루어진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 취업 훈련, 창업지원, 주거 마련 등의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자립 사유가 없으면 만 24세가 지난 후에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후원은 정기 후원과 일시 후원 중 선택 가능하며, 후원아동을 지정하거나 지자체에서 아동을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다. 디딤씨앗통장 후원신청서는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익산시청 아동복지과(859-7413)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익산시에서 통장은 개설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저축하지 못한 아동이 759명 중 143명”이라며 “아동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작은 마음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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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 청소년 홀로서기 지원 강화익산시가 아동복지시설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청년자립 정책 강화한다. 만 18세가 되면 아동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들이 체계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익산청년정책을 접목해 주거, 취업 교육, 생활안정수당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13일 시청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관내 아동복지시설 시설장, 자립지원전담요원들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 지원정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립지원전담요원은 향후 자립을 대비해 만15세 이후 청소년의 연령별·수준별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립계획을 수립하며 자립 이후 사후관리 등 보호종료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자립 준비 청년 자립 수당을 보호종료 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산시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1인당 200만 원 한도 학원비를 지원하는 ‘1대1 매칭 자격증 취득비 지원사업’과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월 5만 원까지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 등을 공유하고 시설 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청소년 자립지원 현장 전문가들에게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익산형 청년정책 인프라를 적극 활용 하도록 당부했다. 주거불안을 겪지 않도록 ‘청년주거임차보증금’ 지원과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원광대학교입학 지역학생 특별장학금’, 자립생활의 버팀목을 강화하기 위한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미취업 청년 지원하는 ‘드림카드’지원 등 익산형 청년정책들을 통해 진로·진학·취업 등 다양한 자립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와 시설이 서로 협력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이 시설 퇴소 후에도 타시도로 전출을 하지 않고 익산시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자립지원전담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홀로서기를 하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립기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가지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자립 준비 청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한 실정이다”며 “앞으로도 시와 시설 간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자주 가져 자립 준비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 경우 매년 10~20여 명의 아동들이 보호가 종료되어 시설에서 퇴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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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쌀 '디저트 교육' 인기리에 성료사진(우리쌀 디저트 교육) 익산시가 운영하는 우리쌀 디저트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약밥·마 영양밥 등 지역 향토 음식과 함께 쌀 고구마빵·당근 쌀머핀 등 쌀 디저트 7종을 배우는 실습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통음식체험장에서 전문적으로 향토 음식을 배우는 체험과 쌀을 이용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쌀 디저트 실습이 함께 이뤄져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27일에는 20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개최됐으며, 교육생들은 지난 22일 직접 만든 구움 과자 쌀레몬마들렌 200개를 용안면 장애아동복지시설 ‘맑은집’에 후원하는 등 지역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천 가능한 우리 쌀 소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쌀을 주제로 한 체험과 창업 소재 등을 제공하며 우리 쌀 소비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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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고, 애착인형 만들어 자원봉사센터에 전달사진(여산고, 애착인형 만들기 봉사활동) 여산고등학교(교장 김희경) 학생들이 15일(목) 직접 바느질하고 제작한 애착인형 15개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애착인형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청소년들에게 학교 내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핸즈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핸즈온’ 봉사활동이란 짧은 시간 동안 직접 만든 물건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코로나 시대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학생들이 만든 애착인형은 유아기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지고 다니는 인형을 일컫는다. 학생들로부터 전달받은 15개의 애착인형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검수를 거쳐 선물로 포장하여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착인형 만들기에 참여한 여산고등학교 학생은 “인형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한땀 한땀 바느질을 했다”고 전하며 “코로나19가 어서 빨리 종식되어 친구들과 함께 아이들이 있는 시설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